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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토큰증권(STO) 투자 플랫폼 분석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 STO)은 전통 증권을 블록체인 상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자산 유동성 확보, 투자 접근성 확대, 24시간 글로벌 거래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2024년 전 세계 STO 시장 규모는 약 5.6조원으로 추정되고, 2033년 26.8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1]. 본문에서는 시장 동인·규제 환경·플랫폼별 특징 등을 심층 분석합니다.

- 2024년 글로벌 STO 시장 규모: 5.6조원 → 2025년 6.66조원[1]
- 예상 CAGR: 2025~2033년간 19%[1]
- 2026년 국내 시장 예상: 119조원 → 2030년 367조원 성장 전망[2]
- STO는 자산 유동성·분할 소유(조각투자)·스마트컨트랙트 자동화 장점 활용
- 미국 SEC, EU MiFID II·MiCA, 일본 FIEA 등 국가별 증권법 적용[3]
- 글로벌 주요 플랫폼: Polymath·tZERO·Securitize·OpenFinance·Harbor[4]
- 국내 플랫폼: 카사·소유·펀블·비브릭 등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조각투자사[5][6]

관련 자료:
· 자본시장연구원, 국내 증권토큰발행 현황 및 시사점[5]
· STO 소식(STOZ), 금융업계 ‘STO’ 제도화 로드맵[2]
· PwC, 조각투자와 STO 시장 전망[7]
· Business Research Insights, 글로벌 STO 시장 동향[1]

증권형 토큰(STO) 개요와 시장 성장

증권형 토큰은 비트코인 등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주식·채권·부동산·예술품·펀드 등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 상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해 자본시장법 적용을 받습니다. 투자자는 소규모 분할 소유(조각투자) 형태로 불록 인프라를 통해 24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시장 성장 배경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제도권 편입 논의, 글로벌 대형 기관 참여 확대가 동인으로 미국, EU, 일본 등 주요국에서 제도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2][8].

시장 규모 전망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5.6조원에서 2025년 6.66조원으로 증가하며, 2033년에는 26.78조원으로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1].

글로벌 STO 규제 프레임워크

미국(SEC)

증권법(Securities Act, Exchange Act) 적용, 증권성 판단은 Howey Test로 결정됩니다. Howey Test 기준 하에 ICO와 달리 STO는 엄격한 공시·등록 의무를 준수해야 합니다[9].

유럽(ESMA·MiCA)

MiFID II 및 MiCA 규정 적용, 가상자산·증권토큰 자동화 규율체계 수립 중이며 Prospectus Regulation에 따라 공시 기준이 마련됩니다[3].

일본(FSA·FIEA)

금융상품거래법(FIEA)에 STO 발행·유통 규정 포함, 전자증권법 하 전용 분산원장 인정[8]. 기관 중심 프레임워크이나 스타트업 진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주요 글로벌 STO 플랫폼 비교

주요 글로벌 STO 플랫폼 비교
플랫폼 국가 주요 특징 장점 한계
Polymath 캐나다 End-to-end 토큰 발행·KYC/AML·2차 시장 연결 사용자 친화적, 기관 투자 네트워크[10] 높은 진입 경쟁률
tZERO 미국 SEC 등록 ATS 운영·Reg A+/Reg D 지원 규제 적합성 강점, 유동성 공급 인프라[11] 제한적 거래량, 신규 플랫폼 진입 장벽
Securitize 미국 Tokenization 프로토콜·명의개서·거래소 연계 원스톱 STO 서비스[11] 비교적 높은 수수료
OpenFinance 미국 증권형 토큰 2차 시장 제공 기관 투자자 접근성[4] 거래 상품 제한
Harbor 미국 부동산·PE 펀드 토큰화 솔루션 부동산 조각투자 전문성 수익모델 한정

국내 STO 시장 현황 및 규제 동향

규제 샌드박스 적용

카사·비브릭·펀블·소유 등 조각투자 플랫폼이 2022년 금감원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어 부동산 조각투자형 STO를 제한적 허용받아 운영 중입니다[5].

자본시장법 적용 방침

금융위는 토큰증권을 증권으로 규정하고 자본시장법 적용 계획을 발표했으나, 증권성 판단 가이드라인은 SEC 사례를 참고해 마련 중입니다[6].

국내 시장 규모 전망

2026년 국내 STO 시장 규모는 약 119조원, 2030년 367조원으로 4년간 3배 성장 예상[2].

국내 플랫폼 사례 및 비교

카사(KASA)

상업용 부동산 수익증권 토큰화, 최소 투자금 10만원, 수익률 분배 구조 제공.

소유(SOYU)

프리미엄 오피스·상가 대상, 플랫폼 내 유동화 거래 지원.

펀블(FUNBLE)

뮤직카우 사례처럼 음악저작권·IP 조각화 서비스 제공.

비브릭(BBRIC)

부동산·미술품·음악 등 다자산군 조각투자 지원, 카카오페이 연계 가능.

STO 플랫폼 선택 핵심 평가 기준

규제 준수

자본시장법·증권법 등록·공시 요건 충족 여부 확인.

서비스 범위

토큰 발행·KYC/AML·명부 관리·2차 거래소 연계 기능 제공 여부.

유동성 확보

기관 투자자 네트워크, ATS 연동 등의 유동성 지원 인프라 보유.

기술 안정성

스마트컨트랙트 감 audits·지갑·네트워크 보안·거래속도.

비용 구조

발행 수수료·거래 수수료·지갑·결제 수수료 비교.

향후 전망 및 시사점

STO는 전통 증권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의 융합을 가속화하며, 자산 유동성·글로벌 투자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다만 규제 정비 속도, 투자자 보호 장치, 플랫폼 경쟁 구도의 형성이 시장 성장의 핵심 변수입니다.

국내 시장은 초기사례 중심의 조각투자에서 증권사·핀테크 기업 주도의 전방위 STO 플랫폼 경쟁 시대로 전환되며, 공시·투명성·투자자 보호 기반 위에서 부동산뿐 아니라 PEF·부채·지적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기업은 규제 준수·유동성 네트워크 확보·기술 안정성에 집중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투자자는 분산 투자·비교 플랫폼별 수수료·보안 체계를 종합 검토해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 종합보고서는 STO 투자 A to Z블록체인 규제 최신 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